[목동영등포점 l 갱년기] 2026-03-12 | Hit 11
갱년기증후군 한의원
본문
최근 폐경이 시작되면서 온몸에 전체적으로 열감이 많이
느껴지고 땀도 많아졌어요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고 잠도 깊게 못 자서 인지
감정 기복도 심해졌습니다
갱년기 증후군 증상으로 한의원 치료도 가능한가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걸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목동영등포점 원장 임석우 한의사입니다.
폐경 이후 상열감과 수면 장애는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우리 몸의 호르몬 축과 자율신경계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 변화이므로 갱년기 한의원에서 종합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결핍되면서 체온 조절 중추인 뇌의 시상하부가 극도로 예민해지는데요.
아주 작은 온도 변화에도 시상하부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을 내보내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열감과 식은땀이 동반되며 혈액순환 장애까지 유발하여 위로는 열이 뜨고 아래로는 차가워지는 불균형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허열과 호르몬 불균형은 수면 구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은 수면 유도 물질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여 잠이 드는 시간(입면)을 단축시키며, 프로게스테론 역시 뇌에서 진정 작용을 하는 GABA 수용체를 자극하여 수면을 깊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폐경 시 이 수치가 낮아지면 잠이 자주 깨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되어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갱년기를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호르몬만의 문제가 아니라 간신음허(肝腎陰虛), 즉 간장과 신장의 진액이 부족해지고 약해진 상태로 전신의 불균형이 진행되는 상태로 진단하여 치료방향성을 잡습니다.
일차적으로는 해울(解鬱) 치료를 통해 우선 흉격(가슴) 위쪽으로 몰린 열과 긴장도를 풀어주어 급격한 상열감과 감정 기복을 완화하지만 이후 보음(補陰)을 통해 부족해진 진액과 음혈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는 뜨거워진 자동차 엔진을 식힌 후, 다시 과열되지 않도록 냉각수와 엔진오일을 보충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골반, 자궁, 난소뿐만 아니라 간과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도 감소하므로 한의원에서는 이 혈류 순환을 촉진하여 호르몬 생성과 대사의 균형을 돕습니다.
무조건적인 보약이 아니라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를 정밀히 진단하여, 불필요한 열과 독소는 빼고 허약한 부분은 채우는 보사(補瀉)의 원칙을 적용합니다.
갱년기 증상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모두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대사 분해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분별한 건강식품 섭취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 상담 없이 하수오, 홍삼, 여성호르몬제 등을 복용할 경우 몸 안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선조직이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빈뇨나 열감, 불면 등의 증상은 갱년기 이후 신체 내부의 음혈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단순히 병이 아니라 약해진 부분이 있으므로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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