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2020-10-30 | 조회수 : 925
서초 여성한의원 오지윤원장님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유두습진 편> 출연!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원장님께서
건강한의사에 출연 하셨습니다.
이 날 건강한의사 주제는 '유두습진' 이었는데요.
여성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아토피 중 유두습진은
유두 및 유륜 주위에 가려움, 진물을 동반하는 습진성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유방질환과는 관련이 없지만 초기에 붉어지고 가려운 느낌이 들며
가려움이 심해지면서 피부손상 및 진물과 함께 딱지가 생기게 되어 아토피로 진행이 됩니다.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환경적인 요인, 면역적 요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속옷을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산모의 경우 아기에게 젖을 물리면서 이로 인한 자극으로 유발되거나,
보습 유지를 적절히 하지 못해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도 유두습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토피처럼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 나타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우리의 피부 장벽이 많이 손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부 장벽 기능이라고 하면 외부로부터의 유해한 물질을 방어하는 기능인데,
그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세균, 바이러스, 진균 감염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유두습진의 경우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따라 피부증상이 악화됩니다.
가슴은 경락상 위장경락이 지나가기도 하고,
유두습진이 안 좋은 식습관과 체중증가로 악화될 수 있는데요.
피부가 건조하지 않고 튼튼하려면 음혈이 충분해야 하는데
음혈이란 혈관 안에 혈액성분을 포함한 몸을 구성하는 재료물질이면서
인체의 염증과 열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음혈이 부족해지면 피부에 열이 쌓이게 되어 가려움을 유발하게 되고,
피부염증반응을 만성화 시키게 됩니다.
내부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한 이후 재생을 유도하여 속에서부터
다시 건강한 새살이 차오를 수 있도록 기혈순환 장애를 개선하여
내부에 쌓인 열독과 노폐물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아토피를 포함해서 알러지 질환은 유전성이 있습니다.
유전력, 가족력, 생활방식(식습관)이 동일하기 때문인데요.
특정 약물에 의존하지 마시고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시고,
지속적인 가공식품 및 화학조미료 섭취를 조심하시는 것이
아토피와 면역질환 원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 치료의 목표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관리학 조율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검사를 해서 특정한 음식이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아토피 피부염을 발생하게 하는 주변 환경을 정리 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피부는 항상 청결히 하고 보습제를 철두철미하게 잘 발라주셔야 합니다^^
피부에 염증반응과 아토피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두습진의 경우 치료가 늦어질수록 그 범위가 넓어지고
유두 및 유륜 주변 피부의 색소침착과 유두 형태변형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질환을 오래 방치하거나 잘못된 관리를 하기 보다는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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